안녕하세요. 달콤아빠입니다.
맛있게 음식을 먹고 나서 혓바닥에 음식물이 남아있어 찝찝한 느낌이 있을 때 혀클리너로 슥삭슥삭 제거해주면 좀 개운해지는 느낌이라 평소 혀클리너를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최근 인터넷 서핑 중 신박해 보이는 혀클리너가 있어서 구매해서 사용해본 솔직 후기입니다.
라덴스 베럴 혀클리너 구매후기
뽁뽁이에 둘러싸여 도착한 라덴스 베럴 혀클리너 ㅋ
만원짜리 혀클리너...ㅎ
포장은 뭐 깔끔한 편입니다.
스크래퍼 재질인 TPU는 아기 젖병 및 의료용으로 사용되는 실리콘 소재입니다.
열탕 소독이 가능해서 6개월의 사용기간을 가지고 있고 헤드 부분만 교체해서 사용하는 타입입니다.
디자인적으로는 심플하게 괜찮은 것 같습니다.
하얀색이랑 파란색 색상도 있습니다.
다른 혀클리너들과의 차별점인 돌기 부분.
요 녀석이 혀 돌기 사이사이를 쓸어줘서 효과적으로 혀세척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판매 페이지나 인스타 광고를 보시면 막 돌기가 혀돌기 사이사이 이물질을 쓸어내는 걸 보여주는데
속이 시원한 느낌이 들지만 실제로는 흠??ㅎㅎ
혀클리너 부분이 널찍한 편이라 헛구역질이 안 나온다고 합니다만.
실제로는 혀 안쪽까지 넣으면 헛구역질 나오는 건 똑같은 것 같습니다 ㅎㅎ
그냥 약간 덜한 정도의 느낌을 받았는데 혀 세척할 때는 그냥 딴 거 필요 없고
혀끝을 손가락으로 잡고 하면 헛구역질 안 나오고 좋습니다 ㅎㅎ
뒷면 손잡이엔 La dens 각인 ㅎ
실제 사용 비교
얼마나 좋을까 두근두근하면서 기존 약국에서 구매해서 사용하던 혀클리너와 비교해보았습니다.
비교를 위한 혀 백태 사진이 나오니 비위가 약하신 분은 빠르게 내리세요 ^^;;
기존 2500원짜리 이중 혀클리너
사용감은 혀에 자극이 많지 않고 부드럽게 잘 쓸어내리는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해지는 느낌이지만 혀 돌기 구석구석까지는 청소를 못해주는 편입니다.
9900원짜리 라덴스 베럴 혀클리너를 사용해보았습니다.
솔직히 사용 후 혀 세척 상태는 큰 차이를 못 느낄 정도였고 혀 돌기 구석구석 청소가 되는 느낌도 없습니다.
돌기 부분이 생각보다 딱딱해서 혓바닥이 아프기까지 합니다. 어떤 분은 사용하다가 피가난 분도 있다고 하네요.
여러 번 사용하다 보니 조금 감이 생겨서 살살 쓰고는 있는데 여전히 돌기 부분이 청소를 잘해준다는 건 못 느끼겠습니다.
그냥 끝부분에 이중으로 적용되어 있는 스크래퍼가 일을 다하는 느낌이고 이건 기존 사용제품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마무리
약간 더 저렴한 비슷한 제품들도 여러 가지 있었는데 라덴스 제품이 뭔가 원조 같은 느낌이고
후기글을 보니 다들 찬양 일색이라 가격이 좀 비싼 편이어도 믿고 구매해봤는데 ㅎㅎ
처음 사용해보는 순간 아... 쇼핑 실패구나라는 쎄~한느낌이 두둥 ㅎㅎ ㅜ.ㅠ
초록창에 혀클리너를 검색하면 제일 처음 나타나는 라덴스.
광고를 많이 해서 그런가 1위 제품으로 자리를 굳히는 모습인데요.
사실 그냥 저렴이 혀클리너와 큰 차이는 체감되지 않는 저 같은 사람도 있으니 구매 전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상으로 이런 솔직 후기 포스팅 하나만 봤어도 구매할 때 조금 더 고민해보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에 남겨본 라덴스 혀클리너 솔직 후기였습니다.
기대대비 조금 많이 아쉬웠던 라덴스 혀클리너 포스팅 끝!!
공감과 관심이 담긴 댓글, 언제나 감사하고 환영합니다~^^
Real Sweet Moment by 달콤아빠
'리뷰 >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언더아머 UA 스포츠마스크 내돈내산 한달사용후기 (사이즈/특징/착샷) (4) | 2020.09.05 |
---|---|
시티즌 문페이즈 시계, 구문페 가죽시계줄 교체 후기 (Feat.보호필름) (5) | 2020.06.07 |
갓성비 문페이즈 시계, 시티즌 구문페 AP1011-58A (4) | 2020.03.28 |
[구매후기] Klug 클럭 미니 마사지기 솔직후기 ( Feat. 민트 발패드) (4) | 2020.03.27 |
우리 가족 건강을 지켜줘, 미니 가습기 추천 아이리버 듀얼 스팀맨 MH-50W 구매 후기 (2) | 2020.03.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