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h list] 매력적인 여름 슬리퍼 3종

안녕하세요. 달콤아빠입니다.

발이 편한 기능성 운동화를 많이 신다 보니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역시 발은 편해야 한 다는 걸 깨닫고 있는 요즘입니다.

그래서 슬리퍼도 좀 편하고 예쁜 게 없나 둘러보고 있었는데요. 구매 욕구가 뿜뿜 솟아나는 3가지 슬리퍼에 대해서 소개드립니다. (소개라 쓰고 위시리스트 저장이라 읽는ㅎㅎ)

 

1. 버켄스탁 취리히 SFB 

이미지 출처 : 무신사

몇 년 전부터 매해 여름이 돌아올 때면 생각나는 버켄스탁 취리히입니다 ㅎ 두툼하게 발등을 덮어주는 스웨이드 가죽 소재의 어퍼와 소프트 풋베드가 적용되어 디자인과 폭신한 기능성을 둘 다 잡은 제품입니다.

그냥 일반 버켄스탁 코르크 솔 대비 얼마나 더 편할까 하는 궁금증이 들게 하는데요. 사실 직접 매장 가서 신어보면 되지만 사고 싶어 질까 봐 안 신어봤어요 ㅋㅋ 

매년 '취리히 예쁜데 사고 싶다, 근데 가격이 너무쎄...'라고 눈물을 머금고 자제를 반복하고 있는데요. 오늘 아침 눈감고 지를뻔했으나 가까스로 억제하고(아내가 슬리퍼 주제에 너무 비싸다고 하네요...ㅎㅎ) 이렇게 포스팅으로 승화시켜봅니다 ㅎ 현재 무신사에서 13만 원대 제품을 7만 원대 역대급 가격으로 세일 중이니 생각 있으신 분들은 하나 지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대리구매 만족 ㅎㅎ)

 

1. 제품명 : 버켄스탁 취리히 SFB

2. 특   징 : 버켄스탁 최고급 라인, 소프트 풋 베드로 괜찮은 쿠션감, 스웨이드 가죽제품으로 물에 대한 제약

3. 가   격 : 정가 139,000원 / 온라인가 7~9만 원대

 

2. 아디다스 알파 바운스 슬라이드

사진출처 : 무신사

두 번째 친구는 아디다스 알파 바운스입니다. 경기에 지친 선수들을 위해 만들었다는 슬라이드로 구매평을 보면 진짜 편하다고 합니다. 올해 가장 핫한 슬라이드 제품 중 하나가 아닌가 싶네요. 사실 디자인은 조금 투박한 편인데 기능성에 집중된 제품인 것 같습니다. 작년에 나온 제품이 진짜 물침대처럼 말랑말랑 끝판왕이었다고 하는데 올해 제품은 작년보다 조금 더 단단해진 느낌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완전 편안함 끝판대장이라고 합니다 ㅎ

블랙 제품이 품절이 빨리 떴던데 전 그냥 블랙&화이트가 더 예뻐 보이네요 ㅎ 매장 가서 한번 신어보고 사면 좋겠지만 매장에 가는 시간 자체를 못 내는 게 현실...ㅠ ^ ㅠ

 

1. 제품명 : 아디다스 알파바운스 슬라이드

2. 특    징 : 벨크로 타입의 어퍼로 자유로운 사이즈 조절 가능, 풋베드 및 에바솔 적용으로 뛰어난 쿠션감

3. 가    격 : 정가 59,000원 / 온라인가 3~4만 원 대

 

뉴발란스 CRV 슬라이드 NB x HIBROW

 

세 번째 제품은 무신사 한정판으로 발매된 뉴발란스 x 하이브로우 컬래버레이션 CRV 슬라이드 입니다.

심플한 디자인에 견고한 어퍼에 편안한 파일론 솔을 사용한 슬라이드 제품으로 이 친구도 매력적으로 다가오네요.

한정 발매품으로 위의 두 제품과는 다르게 다른 분들이 같은 제품을 신고 있는 걸 볼 경우도 잘 없을 것 같구요 ㅎㅎ

뉴발란스 신발은 아직 구매해서 신어보질 못 했는데 브랜드 첫 신발로 구매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ㅎ 근데 이 친구도 가격이 만만치 않네요...ㅜ_ㅠ

 

1. 제품명 : 뉴발란스 CRV 슬라이드 x HIBROW

2. 특   징 : 무신사 스토어 한정 발매 컬래버레이션 제품, 심플한 디자인에 편안한 파일론 솔 

3. 가   격 : 5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