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행복한 순간, 만화책 몰아보기

살아가면서 여러 행복한 순간들이 있는데

저는 오랜만에 만화방에 가서 평소에 즐겨보던

만화책들의 신간을 한번에 몰아서 볼때 행복함을 느낍니다.

최근 깔끔한 만화까페가 생기고 있는 것 같던데

시간내서 한번 다녀와야 겠습니다.

예상해보건데 만화방보다 못할 것 같긴 합니다.

오랜만에 자유시간이 주어져 만화방으로 출동!!ㅎ
대전 충남대 앞거리에 있는 만화방인데 잘버텨주고 있어서 고맙네요.

많이 나왔습니다. 몇년만에 맞이하는 행복한 순간!!
기대감에 두근두근 합니다.

그런데 재미있게 보던 용랑전이 내용이 이상하게 흘러가네요.

시리즈 타이틀이 새로이 되면서 한나라를 용의 나라(일본)와 같이 만들겠다고

열심히 뛰어어다니는 주인공을 보고자니 이야기의 방향이 많이 바뀌어 좀 보기 불편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헌터헌터 작가님은 그래도 일을 다시 하고 있어서 다행이네요 ㅎ
베르세르크도 오랜만에 봤는데

드디어 캐스커가 기억을 잃은 상태긴하나 제정신으로 돌아오고!!흥미진진 합니다ㅎㅎ

다시 만화방이야기로 돌아와서 내부를 둘러보면 흡연실도 별도의 공간으로 분리해 놓아서

비흡연자도 쾌적하게 볼 수있어서 좋았습니다.
집근처에 만화방 하나 생겼으면 정말 행복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