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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일상/육아

아이 세뱃돈 의미있게 활용하는 3가지 방법

by 달콤아빠 2019.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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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달콤아빠 입니다.

새해를 맞이해서 아이들이 세뱃돈을 많이 받을건데요. 

아이들 세뱃돈을 의미있게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 세뱃돈 의미있게 활용하는 3가지 방법

한복입고 신난 첫째아이ㅎ

명절날 어른들께 세배를 올리고 나서 받는 세뱃돈.

아무생각 없이 쓰다 보면 금세 사라지기 일쑤입니다.

아이가 받은 세뱃돈을 좀 더 의미있게 활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우리나라에 세뱃돈 문화가 시작된 것은 1960년대 이후로 일본의 영향을 받았다고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새해 첫날 봉투에 돈을 넣어 건네는 일본의 풍습이 일제강점기에 전해졌다는 것.

다른 쪽에서는 중국의 홍빠오, 명절에 붉은 봉투에 돈을 넣어서 주는 문화에서 유래되었다고 보는 시각도 있었습니다.


유래가 어느쪽이든 결국 덕담과 함께 아이들에게 용돈을 주는 문화로 자리잡았는데요. 

아이들에게는 이 세뱃돈 덕분에 명절이 더 신나고 기다려지지 않나 싶습니다.


세뱃돈은 올 한 해 건강하고 좋은 일이 생기라는 축복의 의미가 담겨 있는데, 적은 돈이지만 모이면 의외로 목돈이 되기도 해 아이가 받은 세뱃돈을 종잣돈으로 활용한 재테크 노하우가 부모님들 사이에 유행처럼 번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아이가 받은 세뱃돈은 부모가 관리하는 게 보통이죠?ㅎ

아이가 너무 어리다면 부모가 대신 관리하는 게 맞지만 3~4세 아이를 둔 부모라면 무턱대고 챙겨두기보다 자연스럽게 돈의 쓰임새를 알려주는 데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튼튼한 경제개념 키워주기!!

경제교육은 직접적인 경험만큼 좋은 방법이 없고, 소유 개념이 생기고 말귀도 어느 정도 알아듣는 연령이라 경제교육을 시작하기 적절하다고 합니다.

일단 세뱃돈을 받기 전 아이에게 그 의미를 먼저 설명해주어야 하는데요.

"새해 첫날이 되면 어른들께 인사를 드리는데 그때 고맙다는 의미로 돈을 주신단다. 이돈을 모아두면 네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살 수 있어. 그러니 소중하게 모아두자" 정도로 일러두면 되겠습니다.


그 뒤에는 세뱃돈을 어떻게 할지 아이와 함께 상의해보는데 아이에게 갖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고 세뱃돈을 모아 마트에 가서 직접 장난감을 구입하게 하거나, 은행에 가서 아이 이름으로 통장을 만드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합니다. 돈의 쓰임새를 쉽고 간단하게 알려줄 수 있고, 아이에게 돈은 소중한 것이며 함부로 써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인지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1. 버킷리스트 만들기

photo by glenn-carstens-peters on unsplash

세뱃돈을 받을 때마다 통장이나 저금통에 모아두는 것도 좋지만 세뱃돈으로 필요한 물건을 아이가 직접 구입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됩니다.

우선 아이에게 세뱃돈을 받으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물어보고 미리 버킷리스트를 만들게 하자. 단, 사고 싶은 물건을 모두 살 수 있는 것은 아니며, 꼭 필요한 물건만 구입할 수 있다는 사실을 미리 일러둡니다. 유아 경제교육의 핵심은 '내가 원한다고 해서 모든 것을 다 가질 수는 없다'는 걸 알려주는 일이므로, 너무 비싼 장난감 대신 아이가 평소에 갖고 싶어 했던 스티커나 워크북 등 작은 물건 위주로 버킷리스트를 작성합니다.


특히 나이가 어릴수록 미리 예산을 정해 두는 게 좋은데 "세뱃돈 중에서 3000원 쓸 수 있어. 3이 넘는 숫자는 사지 못하는 거야" 와 같이 미리 예산 금액을 정해서 일러둡니다. 그리고 마트에 도착하면 돈을 보여주고 예산 내에서 물건을 구입하도록 도와줍니다.


2. 저금통에 차곡차곡 모으기

아이 눈높이에서 경제교육을 시작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저금통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저금통이 가득차면 아이가 원하는 장난감을 살 수 있다고 미리 일러두고 세뱃돈을 직접 넣게 합니다. 착한 일을 할 때마다 100원 단위로 용돈을 주고 저금통에 차곡차곡 넣게 하면 스스로 가치 있는 일을 해야만 돈을 받을 수 있으며 돈을 모아야 갖고 싶은 걸 살 수 있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이해합니다.


이때 돈을 무작정 주기보다는 동생 기저귀 가져다주기, 화분에 물주기, 신발 가지런히 놓기 등 쉽고 간단한 심부름을 시키는 게 좋습니다.

저금통이 다 차면 칭찬해주고 아이가 사고 싶어 하는 장난감을 함께 사러갑니다. 아이와 함께 직접 저금통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돈이 쌓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도록 안이 들여다보이는 투명 재료를 활용하면 좋은데, 한예로 미니 페트병에 동전 넣을 입구를 만들고 겉면에 아이 이름을 써주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3. 아이와 손잡고 은행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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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저축하는 이유를 설명해주고 은행 직원과 손님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아이와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큰 경험이 됩니다.

어느 정도 경제과념이 생기는 6세 이후라면 아이 이름으로 된 저금통장을 만들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단돈 1000원이라도 아이에게 돈이 생길 때마다 은행에 함계 가서 직접 저금하도록 하고 그때마다 통장을 보여줘 숫자가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이렇게 반복하다 보면 아이는 성취감은 물론 자신감도 가지게 됩니다. 통장에 저축한 금액이 일정한 숫자에 도달하면 아이가 필요한 물건을 하나 살 수 있다고 독력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아이 세뱃돈을 어떻게 관리해야할지, 또 아이에게 경제 개념을 어떻게 심어줘야할지 명절때마다 고민이었는데요.

이번 글을 통해서 세뱃돈에 대한 고민을 어느정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두번째 방법이 적용하기도 싶고 좋을 것 같네요.

이상으로 아이 세뱃돈 의미있게 활용하는 3가지 방법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2019 매주 부모님께 드리는 우리 원 감성교육 Handout 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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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아빠의 Real Sweet Mo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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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 Favicon of https://too612.tistory.com BlogIcon 꿍스뿡이 2019.02.01 13:47 신고

    우리나라의 새뱃돈이 1960년대쯤일 수도 있군요 ㅎㅎ
    막연하게 조선시대부터 계속되온 전통 풍습이려니 했습니다 ㅎㅎ

    저는 3가지 중에 은행에가서 아이의 이름으로 통장을 만들어주는게 더 의미있어 보입니다 ㅎㅎ
    답글

    • Favicon of https://realsweetmoment.tistory.com BlogIcon 달콤아빠 2019.02.01 13:50 신고

      1960년대에 화폐경제가 안정이 되면서 정착되었다고 하네요.ㅎㅎ 3가지 방법에 대한 효과는 연령별로 좀 다를것 같긴합니다. 저도 궁극적으로는 아이가 나이가 좀 더 들고 나면 통장을 개설하고 자연스럽게 은행을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는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