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달콤아빠입니다.
저는 5월28일 목요일을 기점으로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해외에 나와서 처음 자취생활을 해보다 보니 나름 한국에서 열심히 챙겨왔지만 역시 이것저것 필요한 것이 많았습니다.
십여일이 지난 현 시점에서 뒤돌아보면 식자재 및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구한다고 마트에서 보낸 시간이 대부분이네요 ㅎㅎ
독일의 마트들에 대한 포스팅은 추후 한번 정리해볼 생각인데, 오늘은 우선 간단하게 유로샵에 대해서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유럽의 다이소, 유로샵(EURO SHOP)
동네 파악을 위해 이리저리 산책하다가 발견한 Euro shop!!
모든 제품이 1.1유로라고 하네요. 옛날 우리나라에 있던 천냥마트 같은 곳인 것 같은데 요즘으로 치면 다이소가 좀 비슷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며칠간 지켜봤지만 줄이 길어서 못들어가 보다가 퇴근하고 7시가 넘은 저녁시간에 줄이 없는 걸 보고 들어가 봤습니다.
대충 이것저것 다 있는 느낌인데, 학용품을 비록해서 여러가지 생활 잡화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저는 여행을 가면 맥주 병따개를 기념품으로 많이 사는 편인데 1.1유로짜리 나무 손잡이의 병따개가 상당히 괜찮아 보여서 집어들었다가 다시 걸어두었습니다. ㅎㅎ 사진 보다는 실물이 더 귀여움 ㅋㅋ
이렇게 식기류와 주방 요리 용품들도 있었어요.
주방가위가 너무 잘 안들어서 이미 아마존으로 구매를 한 후라 좀 아쉬웠습니다.
여길 먼저 알았으면 싸게 사는건데...ㅎㅎ
유로샵 제품 퀄리티 살펴보기
8시되면 문닫는다고 해서 얼른 필요한 용기와 기념 마그넷을 집어들고 나왔습니다.
3.3유로의 행복~ㅎㅎ
집에서 가지고온 용기에는 저런 고무 실링이 없어서 김치국물이 조금 새더라구요.
그래서 추가로 구매해봤습니다.
영하25도씨까지 가능하고 전자레인지는 뚜껑없이 가능, 식기세척기도 95도씨까지 가능합니다.
싼 거치고는 여기저기 다 활용가능해서 만족스럽습니다.
회사에 있는 독일식 구내식당 음식이 너무 짜서 도시락을 싸서 다니고 있습니다.
요 작은 녀석들은 여러가지 반찬을 싸가기에 좋을 것 같네요. 3개에 1.1유로면 하나에 5백원 정도 ㅎㅎ
요 녀석도 1유로에 구매했는데 냉장고에 마그넷과 가족사진을 붙여놓을 용도로 구매해봤습니다.
뒷면, 대충 독일에서 만들었다는 이야기인듯. ㅎㅎ
마그넷에 병뚜껑 같은걸 붙여놓은 구조인데 1.1유로 치고 상당히 괜찮은 퀄리티라 만족스러웠습니다.
Düsseldorf의 주요 명소가 잘 담겨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마음에 드네요.
일반 기념품 가게에서 봤다면 4배정도의 가격까지는 수용하고 샀을 것 같습니다 ㅎㅎ
신나게 사진을 찍고 붙이려고 보니숙소에 냉장고는 이렇게 가구안에 들어가 있는 형태라 마그넷을 못붙이네요...ㅠ.ㅠ
그래서 그냥 인덕션 위에 환풍기에다 요렇게 붙여뒀습니다.
사진을 못붙여 두는게 아쉽긴 하네요 ㅎㅎ
유로샵 구매 후기 마무리
유럽 생활할 때 간단하게 사용할 제품이 있다면 우선 주변에 유로샵을 둘러보고 마트나 온라인 쇼핑 구매순으로 진행 하는게 조금더 돈을 아낄 수 있는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사실 줄을 막 서서 갈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주말에는 붐비니 평일에 미리 들러보시는 걸 추천 드리구요. 제가 살고 있는 독일 뒤셀도르프 근방 라팅엔에 있는 대형마트인 RATIO에서도 일부 자리에 유로샵 코너를 마련해 두었던 것을 확인했으니 참고하세요. 롯데마트에 다이소가 있는 것처럼 RATIO에 가보면 유로샵이 대부분 함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ㅎ
이상으로 유럽의 다이소 유로샵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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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Sweet Moment by 달콤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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